▲ 박형준 신임 사무총장 ⓒ뉴시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박형준 전 의원을 내정했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변인를 지냈고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사회특보 등을 지낸 친이계 인사다.

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해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광주문화재단 김성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과 무등일보,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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