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할 500명의 바리스타를 채용한다.
 
18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능력과 커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난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 매장에서 40명의 바리스타와 함께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4년 7월 현재 650여 매장에 약 6천 5백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출범 이래 163배 증가된 수치다.

스타벅스는 지난 상반기 그 동안 열린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고용창출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장애인 고용신뢰 기업 트루컴퍼니 고용노동부 대상> 등 채용부분 3대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에 응모할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 내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공채 바리스타 채용]을 클릭 한 후 오는 31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적성 검사 및 인성면접 거친 최종 합격자는 바리스타 교육을 거친 후 지원자 인근의 매장에 바리스타로 발령 받게 된다.

바리스타로 발령 받은 후에는 주 5일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정 기간이 경과 후 슈퍼바이져 및 부점장·점장으로 승진할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 받는다. 4대보험 외에도 설, 구정 보너스 및 상하반기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근무 시간에 따라 조식 및 심야 귀가 택시비 등도 함께 제공된다.  

스타벅스 인사총무팀 주홍식 수석 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1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열린 인사정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함께 할 인재를 채용해 스타벅스의 장기적 발전을 함께 할 커피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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