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커피 전문점에서 손님의 현금 등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커피 전문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피아노강사 A(27·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9시 30분경 인천 서구 중봉대로의 한 커피 점문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 B(28)씨가 두고간 현금과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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