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은 3일 AW14 시즌을 맞아 전속모델인 아이돌그룹 엑소(EXO)와 함께 촬영한 광고 캠페인을 공식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엑소 멤버들 특유의 카리스마에 MCM만의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더해진 유러피안의 모습을 담았다.

촬영은 펑크룩 스타일과 댄디룩 스타일의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펑크룩에서는 도심 속 시크한 유러피안을 연상하게 하는 레더자켓과 재규어 프린팅이 돋보이는 백을 멤버의 개성에 맞게 활용했다. 댄디룩에서는 브라운컬러의 수트에 포인트 매치된 MCM 헤리티지 백을 매치해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엑소 멤버들은 깊이 있는 눈빛과 카리스마로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MCM은 엑소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9월 한달 간 실시할 예정이다. 화보 페이지에 마련된 SNS 버튼을 통해 화보를 공유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이후 11인을 선정, 이벤트 상품을 지급한다. 해당 내용을 가장 많이 공유 한 1명에게는 EXO가 광고 촬영에서 착용한 MCM 제품을, 10명에게는 MCM 고급 아이패드 파우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