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인기그룹 '빅뱅'의 태양(26)이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라이즈(RISE)'를 연다. 이는 세 번째로 개최하는 한국 단독 공연이다.

태양은 지난 2008년 빅뱅 멤버 중 첫번째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앞서 태양은 올 6월 정규 2집 '라이즈'를 발표해 국내외 음원 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사랑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눈, 코, 입'은 가온차트 노래방차트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8월 12일부터 시작된 첫 일본 솔로 콘서트 투어는 공연을 재추가 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달 4일 오사카죠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