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볼링대표팀 이나영 선수 ⓒ뉴시스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여자볼링대표팀의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2014인천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다.

이나영은 2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여자 마스터스 파이널에서 1·2게임 합계 477점을 기록, 왕야팅(30·대만·43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2인·3인조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나영은 이날 볼링 종목 마지막 경기인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4관왕에 오른 것은 이나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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