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부산 사하구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8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33㎡)과 3층을 모두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2층에서 자고 있던 A(20)씨는 화재가 발생하자 재빨리 1층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기향을 바닥에 피워놓고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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