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총감독 맡아…‘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제작발표회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오는 18일에 열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앞서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폐회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Impossible Drives U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페회식 총감독은 박칼린씨가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칼린 총감독은 "불가능 앞에서 끓어올랐던 인간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춰 이들과 이를 도운 사람들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려 한다"며 개회식 공연 취지를 밝혔다.

18일 오후 5시45분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총 564명, 연인원 1천400여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출연진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4일 열리는 폐회식은 언제 어디서나 조력자들을 기억하고 인천에서의 추억을 잊지말아달라는 의미에서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폐회식은 개회식에 많이 들어가지 않은 한국의 전통·현대문화를 접목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은 42개국 선수단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인천 일원에서 감동과 열정의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피켓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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