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주 <사진출처_카라멜 엔터테인먼트>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미국드라마 ‘센스8’ 출연한다. 

'센스8'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명의 사람들이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드라마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국내 배우 배두나도 캐스팅됐다.

이어 배우 정영주는 소속사 카라멜엔터테인먼트(대표 황주혜)를 통해 “지난달 중순 한국 분량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배우 정영주는 뮤지컬 ‘시카고’, ‘루나틱’, ‘헤어스프레이’, ‘서편제’, ‘빌리 엘리어트’와 연극 ‘버자이너 모롤로그’, ‘프랑켄슈타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뮤지컬, 연극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영주는 미드 ‘센스8’을 계기로 드라마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정영주는 “센스8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다 앞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영주는 오는 10일 연극 프랑켄슈타인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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