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아침이슬'로 유명한 가수 양희은(62)이 오는 21일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45)이 작곡한 디지털 싱글 '배낭여행'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는 양희은이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앞서 양희은은 지난해 윤종신·이상순 등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녹음작업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새 앨범소식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희은은 9년 만에 새음반을 선보이게 됐다. 윤종신을 시작으로 앞으로 '뜻밖의 뮤지션'들과 작업한 곡들을 차례로 발표한다. 

한편, '배낭여행' 뮤직비디오는 팬들이 보내주는 여행 사진을 공모해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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