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가수 김경호(43)가 13세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매니지먼트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김경호는 오는 11월 8일 서울 모처에서 4년간 교제한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서울 강남 피부과에서 일했을 정도로 한국어가 능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호가 다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이들은 만났으며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프로덕션 이황 측은 "아직까지 사회와 주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김경호는 3옥타브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아름답게 살아가는 날까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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