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규 조직위사무총장과 최성을 인천대총장, 이호철 인천대 대외교류처장(왼쪽부터)이 입장권 구매 보드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2014인천APG 조직위원회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오는 18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인천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인천대학교가 개회식입장권 1천만 원을 구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대학교 총장실에서 최성을 인천대 총장,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장애인AG 입장권 구입식을 가졌다.

최성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로서 인천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 뿐 아니라 가족, 동문, 이웃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규 사무총장은 “인천대와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입장권을 구입하여 주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하여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은 인터넷과 모바일 ‘옥션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경기종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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