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북한 장애인아시안게임 대표단이 16일 오후 6시20분 인천공항에 입국한다.

이번에 입국하는 추가 대표단은 김문철 민족장애자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리금평 위원, 수행원 등 4명이다.

이들은 평양에서 고려항공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30분 북경으로 출발했으며, 오후 3시20분 인천행 OZ334편으로 입국한다.

지난 11일 한국에 입국한 북한 선수단 중 정현 단장과 최명일 부단장 등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다. 북한 대표단은 곧바로 대회 패밀리호텔인 오크우드 호텔로 이동한다.

이로써 한국에 입국하는 북한 선수단은 총 33명이며, 이들은 모두 오는 25일에 동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