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김종차관이 대회 이틀째를 맞은 19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각국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종차관은 이날 송도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와 펜싱, 선학체육관의 휠체어럭비,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골볼 경기를 관람하고, 옥련국제사격장에서는 10m공기소총입사의 메달 시상자로 나섰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찾은 김종 차관은 "신체적 한계에 대한 도전으로 최후의 승리자가 된 장애인선수들의 경기모습은 우리사회와 미래에 큰 귀감이 된다"며 "많은 국민들이 남은 대회기간 동안 인천을 찾아 경기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24일까지 치러지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지난 18일 41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특히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는 ‘Impossible Drives US(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라는 주제 아래 감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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