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으로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를 찾아 노숙인 등과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조위원장을 비롯 코로드봉사단 50여명이 참가해 약 8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임직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일일 배식비용을 전달했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식사준비와 배식을 직원들과 함께하며 “모두들 어려운 세상이지만 밥 한 끼 서로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면서 “밥 굶는 사람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도로교통공단도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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