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전통문화복합체험공간 한국의집(관장 김기삼)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한 송년회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통의 멋과 함께하는 문화송년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집의 '전통의 멋과 함께하는 문화송년회'는 기존 송년회가 가지고 있는 식상함을 벗어나고자 송년회의 개념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문화가 있는 송년회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과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색다른 송년회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한국의집 송년회는 풍미가 뛰어난 한식 뷔페와 신명나는 전통예술공연이 함께 제공된다. 뷔페는 한국의집 조리팀의 정성이 담긴 다양한 음식들로 약 50가지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식사 후에는 민속극장에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소속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태평성대, 설화무, 북과풍물놀이 등 신명나고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이 이어진다.

한국의집 '전통의 멋과 함께하는 문화송년회'는 저녁 7시~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원은 최소 50명부터 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이용 금액(1인 기준)은 한식뷔페와 전통예술공연이 함께 제공되는 송년회는 6만원, 한식뷔페와 전통현악합주는 4만5000원이다.

한국의집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한국의집 송년회를 통해 2014년을 뜻 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5년은 명당 한국의집의 기운을 받아 평안한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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