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한 주유소에 손님으로 들어가 지갑을 훔친 3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주유소에 고객으로 들어가 종업원이 주유기 위에 올려둔 지갑을 훔친 A(38)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35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주유소에서 자신의 차량에 주유하던 중 종업원이 올려둔 현금 10만원과 상품권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갑을 본 순간 자신도 모르게 가져가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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