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교량 위에서 승용차끼리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동산동 동산육교에서 최모(71)씨의 코란도 승용차와 허모(61)씨의 K5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최 씨와 허 씨 등 3명이 부상을 당했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코란도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K5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판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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