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국내 최초로 ‘스마트 멀티미디어 비서 전문가’ 자격과정 개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안종배 대표)와 한국비서협회(이민경 회장)는 11일 오후2시 한국비서협회 회의실에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비서의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멀티미디어 비서 전문가 자격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하기로 했다.

‘스마트 멀티미디어 비서 전문가’ 자격 교육과정은 전·현직 비서들에게 21세기 핵심 역량인 스마트 멀티미디어 소통 역량을 갖추게 해 스마트 경쟁력을 갖춘 비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한다.

한국비서협회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멀티미디어 비서 전문가 교육을 통해 CEO와 임원에 대한 스마트 홍보, 상사에 대한 메시지 및 고객관리, 스마트 멀티미디어 소통 등 역량을 갖춘 스마트 비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본 과정을 통해 스마트 멀티미디어 전문가 비서 자격증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스마트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입된 본 자격제도는 클린콘텐츠 스마트미디어교육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공인된 민간 자격증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무부처이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이민경 한국비서협회 회장,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와 함께 양 기관의 임원인 박영애 시니어직능클럽 대표, 조석준 스마트미디어교육진흥원 원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 심현수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경 한국비서협회 회장은 스마트비서위원장으로 박영애 시니어직능클럽대표는 시니어직능위원장으로 위촉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스마트 멀티미디어 비서 전문가 자격과정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클린콘텐츠 확산 활동과 비서협회 활동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 처음 개설되는 스마트비서 과정의 상세 내용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사무국이나 한국비서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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