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구로소방서>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14일 오후 12시 51분경 서울 구로구 항동중앙교회 옆 밭에서 불이 나 31여분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500㎡와 컨테이너 1동 일부, 비닐하우스 4동, 전기설비 공구, 농기구류 등이 불에 타 2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회 관계자가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고 난 뒤 남은 불씨가 마른 잡풀 등을 타고 주변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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