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19일 오전 11시 15분경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박모(48)씨 등 근로자 3명이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이들 근로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어깨와 다리 부문만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을 하다 공사 구조물이 무너져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해당 공사현장에서 전기배선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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