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전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국내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신데렐라>가 IMAX 상영을 전격 확정했다.

영화 <신데렐라>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환상적인 로맨스다.

<신데렐라>가 IMAX 상영을 확정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신데렐라>는 100% 필름 촬영을 통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재해석했다. 때문에 마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과 비주얼의 신기원이 돋보이는 CG 작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을 만족 시킨다.

그리고 <신데렐라>는 아카데미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단테 헤레티가 세트 디자인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배경을 선사한다.

게다가 <신데렐라>는 여성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드레스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마찬가지로 아카데미 3회 수상 전력이 있는 의상 감독 샌디 파웰이 ‘신데렐라’와 수백 명에 달하는 배우들의 의상을 맡아 화려하고 고전적인 드레스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영화 속 ‘신데렐라’가 누더기 옷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로 변신하는 장면은 IMAX로 봤을 때 눈부신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지금까지 보지 못한 비주얼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선사하는 고전 동화의 재해석은 <신데렐라>만의 특징이다.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디즈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특별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를 IMAX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봄이 찾아온 아렌델 왕국의 아름다움과 무한 증식하는 귀여운 베이비 ‘올라프’들도 IMAX에서는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날 수 있다.

<겨울왕국 열기>를 오프닝으로 상영되는 <신데렐라>는 국내에서도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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