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대한컬링경기연맹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6일에 걸쳐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2015년 한국 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주니어칼링선수권 대회 출전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8개 팀, 여자부 4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여자 우승팀은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대회에 바로 출전하며, 남자 우승팀은 세계 선수권 퀄리피케이션(마지막 남은 티켓을 놓고 치르는 예선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아이스메이커 BJ Gagnon을 초청, 아이스 메이킹 및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최고의 빙질상태를 유지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한편 우리나라 남녀 주니어컬링국가대표팀은 지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 네이스비(NASEBY)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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