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잼콘서트 <김영하 토크 콘서트> 6월 10일 이대 삼성홀서 개최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현실적이면서 재치있는 이야기로 대중의 호응을 이끈 소설가 김영하의 토크 콘서트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읽는다는 것 -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 주제로 제2회 북잼콘서트 <김영하 토크 콘서트>를 오는 6월 10일 저녁 7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가 진행된 이후 2번째 열리는 인터파크도서의 북잼콘서트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책을 읽을 때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주제로 자신 내면의 성장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김영하 작가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김영하와 김두식 교수가 ‘독서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미션 포함해 총 90분이다.

티켓은 총 3종으로 좌석 구분없이 도서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티켓A는 김영하의 대표 산문집 『보다』, 『말하다』 2권과 문학동네 양장노트를 포함해 3만7600원이다. 티켓B는 『보다』, 『말하다』 중 택1권과 문학동네 양장노트 포함해 2만7800원이다. 토크 콘서트 티켓에 양장 커버 포스트잇을 증정하는 티켓C는 2만원이다.

인터파크 도서는 이벤트를 통해 북잼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한다. 오는 6월 4일까지 인터파크 도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에 <김영하 토크 콘서트> 소개 및 기대평을 남기면 1등 총 10명 5쌍에 초대권을 제공한다. 2등 10명에는 김영하 산문집 『보다』, 『말하다』를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중 김영하 북잼콘서트 티켓 및 작가의 책을 구매하면 문학추천신간 및 박완서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인터파크도서 전략컨텐츠팀 장덕래 팀장은 “ 『살인자의 대화법』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작품활동을 통해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대표적인 젊은 문학가로 자리매김한 김영하 작가의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북잼콘서트는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고자 인터파크도서가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의 북잼콘서트를 통해 독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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