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한국관광공사는 ‘한옥스테이 알리미 대학생 기자단’ 20명을 선발하고 지난 10일 오전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 후 기자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옥 관광지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농암종택에서 종가음식과 한옥 숙박 체험을 했다.

이번 대학생 기자단 선발은 젊은 층이 한옥의 매력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5개팀 78명이 지원해 서류, PT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7개팀 20명이 선발된 바 있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한옥스테이 취재와 축제 연계 한옥 홍보부스 운영, UCC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옥스테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박석주 관광숙박개선팀장은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옥 관련 미션을 부여해 한옥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층이 한옥의 멋과 매력을 알고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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