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승객 54명을 태운 채 실종된 인도네시아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7일  "수색당국으로부터 확보한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름은 없었다"며 "인니정부도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54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지난 16일 동부 파푸아주 상공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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