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배우 한그루(23)가 9세 연상 남자친구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결혼식은 오는 11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여년간 만나온 일반인 남자친구다. 좋은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그루는 지난 5월 SNS로 자신의 열애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그루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은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돼 결혼하게 됐다"면서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응원해주고 축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