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개그맨 김민수(36)가 내년 1월 재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빅피쉬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민수가 내년 1월 31일 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구 전문 스포츠채널 빌리어즈TV의 이사인 김민수의 예비신부는 연예계 당구 고수로 불리는 김민수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알게 됐으며,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민수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웃음을 찾는 사람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에 출연했다. 2007년 레이싱모델 오모씨와 결혼했지만 2010년 갈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