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티볼리 에어’ 렌더링 이미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티볼리 롱보디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티볼리 에어는 공기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이날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티볼리 에어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Barbell) 타입의 범퍼가 조화를 이룬 전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 전면에서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연결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성과 강인함을 함께 표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 후 소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상품성에 더해 차별화된 스타일은 물론 1.7ℓ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폭넓은 활용성, 세금을 비롯한 경제성 등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SUV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