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겨울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면서 전국의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려 올 2월까지 혈액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롯데푸드㈜가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8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롯데푸드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푸드 본사 앞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롯데푸드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2월과 8월, 2회씩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푸드 사랑의 헌혈에 참가한 이준희 대리는 “뉴스를 통해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커다란 것은 아니지만 헌혈도 나눔의 실천이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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