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19)가 무연고 아동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7일 클로이 모레츠가 무연고 아동 후원 캠페인 ‘품다’의 후원을 위한 ‘U.LIHGT!’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한한 모레츠는 “그동안 한국 팬들에게 받아왔던 사랑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다양한 곳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품다’ 캠페인은 출생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현실을 알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캠페인이다.

‘품다’ 후원을 위해 기획된 ‘U.LIHGT!’ 프로젝트는 유캔스타트에서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후원자들에게는 클로이 모레츠가 디자인한 스냅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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