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대표 이진백)은 지난 15일 대구시청 부시장실에서 이진백 지엔비오토모빌 대표,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엔비오토모빌에서 ‘H.A.P.P.Y 펀드’를 통해 마련한 성금 5001만300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엔비오토모빌은 한 해 동안 판매한 차량 한 대당 1만원, 시승 한 회당 2000원, A/S센터 입고 한 대당 1000원의 금액을 기업 자체적인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H.A.P.P.Y(Help All People Please You) 펀드’를 조성해 적립금 전액을 대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해 4300여만원의 기부에 이어 2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H.A.P.P.Y 펀드’ 나눔은 폭스바겐 구매 고객뿐만 아니라 시승에 참여한 고객들도 함께 대구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나눔을 시행하며, 단순한 기부가 아닌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더불어 사회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지엔비오토모빌 이진백 대표는 “지엔비오토모빌에서 적립한 뜻 깊은 모금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시작한 해피펀드는 현재도 계속해서 적립 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좀 더 많은 곳에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엔비오토모빌은 2009년 설립 이후 장애아동 어린이 집인 ‘화니어린이집’, ‘대구FC 엔젤클럽’, ‘대구YMCA’, ‘월드비전’ 등에 꾸준히 후원해오면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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