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인터파크 자회사인 북파크의 영어독서 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가 국내외 아동 복지 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서 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도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희망도서’ 전달식은 ‘페디아플러스’에서 지난 2월 15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진행한 진행한 재원생 대상의 나눔 이벤트 ‘북웜배틀(Bookworm Battle)’의 결과로 진행됐다. 북파크는 국내 도서와 영어 원서 등 약 2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북웜배틀’ 이벤트는 ‘페디아플러스’에서 매년 진행하는 다독 행사로 학생 스스로 독서 목표량을 세우고그 목표를 달성하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사이다. 영어 독서를 통한 재미와 감동뿐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성취감과 ‘나눔’이라는 가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앞서 2월에 진행한 ‘페디아플러스’의 제3회 ‘북웜배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독서 목표를 달성한 학생의 수만큼 ‘페디아플러스’의 본사인 북파크에서 도서 지역의 아이들에게 ‘희망도서’를 기증한 것이다.

페디아플러스 관계자는 “북웜배틀 참여 학생들의 목표 달성으로 만들어진 130여 권의 국내 도서와 함께 페디아플러스에서 마련한 ‘The Hobbit’ 등 다양한 인기 영어 원서 70여 권도 추가해 함께 전달했다”며“‘희망도서’를 전달받는 도서 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도서’ 전달식은 지난 16일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북파크 교육사업본부 곽동욱 본부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동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페디아플러스’는 초등 대상의 영어독서 아카데미로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고 멘토 선생님과 함께 토론하며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주는 자체 개발 영어 원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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