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외교부는 중국 왕센쿠이(王憲魁)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서기가 오는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왕 서기는 방한 기간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한국-흑룡강성 경제무역 협력교류회’ 등에 참석한다.

오는 11일에는 윤병세 외교장관과 오찬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조준혁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왕 서기의 이번 방한은 앞으로 한국과 헤이룽장성 간 실질적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헤이룽장성은 러시아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최대 석유공업기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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