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섭 해군 참모차장 내정자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정부는 22일, 해군 참모차장에 현 교육사령관 정진섭 해군 중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김운용·이종섭 육군 소장 2명은 중장으로 진급했다.

또한 육군 준장 김한태 등 육군 11명, 해군 1명, 해병 1명 등 준장 13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정진섭 해군 중장(교육사령관)이 해군 참모차장에 임명되면서 후임으로는 해군사관학교장인 김판규 중장이 교육사령관을 맡게 된다. 해군사관학교장으로는 이범림 중장(참모차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라면서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 작전 수행 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