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VOD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추신수, 박병호, 이대호, 강정호, 김현수, 류현진, 오승환 등이 대표적이다. MLB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이 LTE비디오털 실시간TV 내 스포츠 카테고리를 통해 일일 최소 3경기에서 최대 6경기까지 실시간 중계된다.

4일 첫 라이브 중계는 강정호 선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컵스 경기를 시작으로 미네소타(박병호) 트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이대호)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기 등 3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경기가 끝난 뒤에도 코리안 빅리거들의 정규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 하루 평균 20개 이상 클립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월정액 부가 서비스 ‘꿀팁 마음껏팩’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 부담 없이 국내외 프로야구 등 비디오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비디오 전용 데이터가 매일 3GB씩 제공되며, 3GB를 초과하더라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