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대부분 백화점들이 추석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휴점하고 대형마트들도 추석 당일 쉬는 곳들이 여럿 있어 방문 전엔 미리 정상 영업 여부를 확인해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전체 33개 점포 중 32개 점포가 추석 당일을 포함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휴점한다. 부산 센텀시티점은 예외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쉰다. 롯데아울렛은 추석 당일 하루만 쉬고 나머지는 정상영업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별로 추석 당일 및 다음날 또는 추석 전날 및 당일로 나눠 휴무일을 실시한다. 무역센터점·천호점·중동점·킨텍스점·디큐브시티·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등 9개 점포는 14~15일, 압구정 본점·신촌점·미아점·부산점·동구점 등 6개 점포는 15~16일 휴무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구매가 많은 추석 전날인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점 휴무를 한다. 단, 9일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점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무를 실시한다.

AK플라자는 추석 당일 포함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전점이 휴점에 들어간다. 다만 분당점 지하 1층 AK푸드홀만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추석 당일에는 전 점이 휴점한다. 또한 14~15일에는 타임월드점이 휴점하고 15~16일에는 센터시티, 수원점, 진주점이 문을 닫는다.

이마트는 14일 경기 김포한강점·오산점·울산점·학성점·강원 강릉점 등 5개 점포가 휴점한다.
15일에는 서울 명일점·이수점·장안점·천호점·인천 인천공항점·인천점·경기 고잔점·과천점·광명소하점·광명점·남양주점·덕이점·도농점·동탄점·별내점·산본점·안산점T·안성점·안양점·양주점·여주점·의정부점·일산점·진접점·킨텍스점·킨텍스T·파주운정점·파주점·평촌점·포천점·풍산점·하남점·풍산점·화성봉담점·화정점·대전 대전터미널점·충청 보령점·제천점·충주점·경상 경산점·구미점·김천점·동구미점·안동점·영천점·마산점·사천점·양산점·양산점T·창원점·강원 원주점·태백점 등 52개 점포가 휴점한다.

나머지 문을 여는 이마트 점포의 추석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이며, 자발적으로 근무 신청 직원에 한해 최소화된 인력으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수요일 휴무점포인 울산점·진장점·구리점·오산점 등이 14일 문을 닫는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총 84개 점포가 영업을 하지만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실시해 오후 10시에 영업이 종료된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인 15일 29개점이 문을 닫는다. 휴점인 점포는 강동점·인하점·인천숭의점·의정부점·병점점·화성향남점·화성동탄점·창원점·진해점·마산점·삼천포·원주점·평촌점·안양점·파주문산점·포천송우점·경기하남점·계룡점·경산점·구미점·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일산점·보령점·남양주진접점·안산점·안산선부점·안산고잔점·논산점 등이다. 나머지 홈플러스 112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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