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세 외교장관(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 ⓒ뉴시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 한·일 외교장관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자회담을 갖는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제71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부상과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한편 윤 장관은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외무상과 함께 3국 외교장관회담도 열고 북핵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윤 장관은 총회 기조연설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우호국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고위급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에 강력 대응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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