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드라이브’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엘르 패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네온 데몬>이 남다른 감각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살 모델 제시(엘르 패닝)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여자들의 위험한 집착을 담은 작품인 <네온 데몬>이 치명적 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은 1차 포스터에 이어 남다른 감각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패션 모델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인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미쟝센을 자랑한다. 엘르 패닝의 “우리 엄마가 나를 뭐라고 불렀는지 알아요? 위험한 것”, “모든 여자들은 나처럼 되려고 목숨도 걸겠지”라는 대사는 극중 ‘제시’의 치명적인 매력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엘르 패닝, 최고의 연기’(THE GUARDIAN), ‘우아한’(INDIEWIRE), ‘넋을 빼놓는’(LOS ANGELES TIMES), ‘마스터피스’(FILM SCHOOL REJECTS), ‘모든 샷이 스타일이다’(EMPIRE MAGAZINE) 등의 해외 리뷰가 강렬한 장면들과 함께 차례로 등장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 리뷰는 2016년 최고의 문제작이라 일컬어지는 <네온 데몬>의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네온 데몬>은 니콜라스 윈딩 레픈이 <드라이브>에 이어 다시 한 번 칸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더해 유명 록큰롤 밴드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드러머이자 감각적인 영화 음악 작곡으로도 유명한 클리프 마르티네스가 작업한 OST로 베스트 컴포져상까지 수상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온 데몬>은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걸출한 스타일, 오감을 사로잡는 음악으로 올 가을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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