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CEO] 청년 푸드트럭 ‘스테이크아웃’ 백상훈·고창완 대표

   
▲ 스테이크아웃 백상훈 대표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

학교 다니던 중 돌연 창업한 청년들
외식업 도전하려 ‘스테이크 굽기’에 매진
‘9900원 스테이크’ 판매 푸드트럭 운영
영업 1년만에 일매출 ‘700만원’ 기록
‘착한 기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목표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평범한 일상 속 현재의 삶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마음도 잠시일 뿐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다시 몸을 맡기다 보면 언제나처럼 하고자 하는 일을 머릿속으로만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지난해만 해도 친구들과 함께 학교 생활하는데 여념이 없었던 ‘스테이크아웃’의 백상훈(25), 고창완(24), 최수영(25) 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하며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특히 백 대표는 대학 생활을 하는 내내 창업을 꿈꿨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학교생활을 잠시 미루고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불현듯 ‘스테이크를 마음껏 먹어보고 싶다’는 백 대표의 생각은 자연스레 ‘저렴하게 스테이크를 팔면 인기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세 명의 청년들은 휴학을 하고 창업에 뛰어들게 됐다.

저렴한 가격의 스테이크가 인기를 얻을 것이란 이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들은 소고기 150g의 스테이크를 9900원에 판매해 장사 1년 만에 하루 매출 최대 700만원, 월 매출 3500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스테이크아웃은 푸드트럭 시장을 선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함께 일하는 식구도 6명으로 늘었다.

과연 이들은 무엇을 위해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면서까지 창업을 하려고 했던 것일까. 또한 현재 이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지난달 은평구에 위치한 스테이크아웃 사무실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소유한 백 대표, 고 대표를 만나 그 이유와 비결을 들어봤다. 최 대표는 현재 군복무 중인 관계로 함께 하지 못했다.

ROTC 임관 시험 포기하고 창업 결정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싶었다”

Q. 일 매출 700만원, 월 매출 35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감이 어떤가.

백 대표 : 감개무량하다. 우리의 스테이크를 맛보려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사할 따름이다. 젊은 사람들이 신나게 일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내가 만든 요리를 만족스럽게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지난해 9월 26일 첫 장사를 시작했을 때처럼 과연 이게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인가 싶어 신기하다. 그만큼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오랫동안 내가 꿈꿨던 일이었다.

Q. 오랫동안 창업을 꿈꿨던 것인가.

백 대표 : 그렇다. 사실 스테이크아웃 이전에도 스포츠용품 제조업, 도시락 사업 등 창업의 경험이 있다. 그만큼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창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 삶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일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에 취직을 하면 내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에 운영했던 사업이 성공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창업에 도전을 한 것이다.

   
▲ 스테이크아웃 고창완 대표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

고 대표 : 사실 난 창업을 꿈꾼 적은 없었다. 그런데 백 대표의 창업을 해보자는 제안에 솔깃했다. 살면서 정말 마음 맞는 사람들과 내가 가진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통 직장인들을 보면 하루 중 일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인데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그 시간을 의미 없이 보내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비록 연애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내 모든 시간을 일하는데 사용하고 있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함께 그리며 일하고 있으니 함께 창업하기 정말 잘했다 싶다.

Q. 많은 창업분야 중 외식업, 그 중에서 스테이크 판매사업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백 대표 : ROTC 임관 시험 하루 전날 문득 들었던 ‘스테이크를 실컷 먹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 나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템 구상을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스테이크를 실컷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 그 순간,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팔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다. 그래서 ‘이 때 아니면 언제 창업해 보겠어’라는 마음으로 ROTC는 포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

Q. 백 대표와 고 대표는 어떻게 함께 창업하게 됐나.

백 대표 : 일단 창업을 하려면 자본이 필요했기 때문에 나와 함께 스테이크아웃에 투자를 할 의지가 있고 그만큼 창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함께 창업할 사람을 찾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고 대표, 최 대표와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게 됐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창업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같이 일을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두 사람 다 나와 같은 학교여서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데다, 특히 고 대표 같은 경우에는 입시 학원에서부터 만나 대학교 입학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전부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 스테이크아웃 푸드트럭, 사진제공 스테이크아웃

Q. 그렇다면 초기 자본은 얼마나 모았던 것인가.

백 대표 : 3명 모두 각 200만원, 총 600만원을 모았다. 사실 나는 언젠가는 창업을 하려고 ROTC 후보생 생활을 하며 받은 돈을 일부러 안 쓰고 있었다. 딱 그 돈이 200만원이었다. 고 대표 같은 경우에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고 최 대표는 부모님께 도움을 받아 200만원을 마련했다. 600만원 중 280만원은 99년식 중고 트럭을 사는데 사용했고 나머지 돈은 트럭을 꾸미고 재료를 사는데 사용했다. 다행히도 장사가 초기부터 잘돼 대부업체에서 빌린 200만원은 3주만에 다 갚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사업을 확장하며 7000만원 정도를 대출 받았는데 이를 동기 삼아 더욱 열심히 일하며 갚아나가고 있다.

Q. 대표 및 직원들의 나이가 비슷한데 서로 호칭은 어떻게 하나.

백 대표 : 그냥 서로 이름을 부른다. 더군다나 직원들과 한집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서로 어색함이나 불편함은 느끼지 않는다. 잠도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고 청소도 같이 하고 일도 같이 하다보니 친구이자 회사 동료인 동시에 때로는 정말 가족 같을 때도 있다.

Q. 다 같이 지내게 된 이유가 있나.

백 대표 : 나와 고 대표를 비롯해 부산 출신 직원이 많다. 뿐만 아니라 새벽부터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다함께 지내게 됐다. 그러다 보니 사무실 뿐만 아니라 집에서까지 자연스레 일 관련 이야기를 할 때가 대부분이다. 집에서 새벽이 되도록 일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잠이 들 때면 마치 대학교 때 룸메이트랑 밤새 별의별 이야기를 하다가 잠들 때처럼 재미있다.

   
▲ 스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사진제공 스테이크아웃

스테이크 굽기·재료 관리 등에 전심전력
“지인들의 조언도 허투루 듣지 않았다”

Q. 그런데 전공이 ‘요리’가 아니다. 스테이크 굽기, 플레이팅 등은 어떻게 공부했나.

백 대표 : 원래 전공은 체육학과다. 평소 요리는 나와 전혀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스테이크아웃을 운영하기 전 집에서 혼자 요리하면서 ‘나도 요리사다’라고 혼자만의 착각을 하곤 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식업을 창업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스테이크아웃을 창업하기로 마음먹은 후로는 스테이크 굽기 등 스테이크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안 본 게 없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다. 또한 “스테이크는 이렇게 구워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 역시 허투루 듣지 않고 더 완성된 스테이크를 선보이려고 많이 노력했다. 최근에도 직원들과 스테이크를 먹으러 일본에 다녀오는 등 꾸준히 더 나은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이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Q. 장사를 하는 동안 트럭에서 재료 관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백 대표 : 고기 같은 경우에는 유통업체에서 곧장 가공장으로 보내져 진공포장된 상태로 도착하니 장사를 하는 동안 아이스박스, 냉장고에서 보관을 한다. 작년까지는 근막, 심을 제거하는 작업을 직접 우리가 했었는데 아무래도 기술력이 부족한데다 시간까지 부족해 지금은 믿을 수 있는 업체에 고기 손질을 맡기고 있다. 농수산물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 경매시장에 찾아가 직접 사 온다. 그러면 손질 후 트럭 내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Q. 그렇다면 장사할 곳은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

   
▲ 스테이크아웃 백상훈 대표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

백 대표 : 요즘에는 보통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기린탑 야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푸드트럭협회 홈페이지를 보면 푸드트럭이 입점해서 장사를 할 수 있는 행사가 공지돼 있다. 또한 행사 주최측이 행사에 참여해 푸드트럭장사를 할 업체를 구한다는 내용의 공지도 게재돼 있는데 이를 보고 우리가 장사해보고 싶은 행사에 직접 신청해 선정이 되면 장사를 한다. 매번 장사를 할 때마다 이처럼 신청을 해야 하니 번거로운 건 사실이지만 신청을 할 때마다 우리가 장사를 할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지, 그에 따라 우리가 준비해야 할 재료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

Q. 장사는 매일 하는 것인가.

백 대표 : 장사는 일주일에 평균 2~3번 정도 한다. 그래서 장사를 하는 날과 하지 않는 날은 각각 일정이 다르다. 장사를 하는 날에는 새벽부터 재료 준비하고 아침에 장사를 할 행사장소로 출발한 뒤 장사를 마치면 새벽 1시가 되니 뜬 눈으로 거의 24시간을 보낸다. 장사가 없는 날이면 오전 10시쯤 사무실에 출근해 회의를 하고 각자 할 일을 한다. 보통 거래처에 가거나 교육을 듣는 등 각자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장사를 하는 날이 아니어도 밥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회의를 하는 등 일만 하니 스테이크아웃에 내 삶을 바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Q. 푸드트럭 특성 상 공간이 좁아 겪는 고충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백 대표 : 많이 다친다. 한 번은 가스를 켜 놓고 불을 뒤늦게 켠 탓에 가스가 터져 눈썹과 앞머리가 탄 적도 있었다. 공간이 좁아 허리를 숙이고 있다보니 허리가 저리고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고 물집이 생기는 일은 다반사다. 그런데 이 또한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Q. 지금까지 스테이크아웃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인가.

백 대표 :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푸드트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 같다. 불법적으로 장사를 하고, 재료 관리도 잘 못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을 만날 때면 마음이 아프다. 장사 초기에는 사기를 당해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 당시 계약금 300만원을 내고 한 행사장에 참여해 장사를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주최측은 갑자기 전화를 안 받아 확인해 보니 해당 행사는 허가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 때만 해도 장사 초기로 지금보다 더 어리숙해 계약서도 쓰지 않고 계약금을 냈다. 결국 300만원은 돌려받지 못해 많이 속상했지만 사기를 당한 것 또한 경험이라고 여기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스테이크아웃 고창완 대표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

고 대표 : 사실 우리는 창업 후 반 년 넘게 무보수로 일을 했다. 창업 초기라 시행착오가 많은 만큼 소요되는 비용도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함께라서 힘든 시간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약 나 혼자 돈도 없이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다면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그 시간을 견딘 결과, 최근에는 직원들과 다같이 필리핀으로 여행을 가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이 만끽하고 돌아왔다.

10월 말부터 한달간 미국서 장사 도전
“스테이크 시장 선점위해 나아갈 것”

Q. 처음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에 비해 현재까지 얼마만큼의 성장을 이뤘나.

백 대표 : 최근 한 벤처 투자사 측으로부터 스테이크아웃의 브랜드 가치가 15억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본금 600만원으로 시작한 점을 감안한다면 정말 많이 성장했다. 또한 푸드트럭 업계에서 이제 거의 모든 업체들이 스테이크아웃을 알고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업 설명회 등에서 스타트업 사례로 종종 스테이크아웃이 소개되는 걸 보면 푸드트럭 업계, 창업 시장 내에서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

   
▲ 스테이크아웃 팀원들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

Q. 미국에서 푸드트럭 하는 분을 찾고 있던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백 대표 : 미국에서 푸드트럭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 그래서 직원들과 회의를 마칠 때마다 “미국 가자”, “화이팅 하자”라고 말하며 미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가 직접 도전을 해야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미국에서 장사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아직까지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다. 일단 기존에 미국에서 푸드트럭 장사를 하고 계신 분의 도움을 받아 한달 간 미국에서 장사를 해볼 계획이다. 10월 말에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Q.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백 대표 : 청년들로부터 푸드트럭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며 연락이 많이 온다. 나와 비슷한 또래인데다 도전하고 싶은 그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전화오는 분들 모두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들이 푸드트럭으로 판매하는 요리가 스테이크라고 할지라도 다같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조금 더 빨리 창업을 해보고, 실패도 맛본 사람으로서 한 가지를 조언한다면 큰 그림을 그리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기존에 하고 있는 것을 따라하려고 하기보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욕심을 가져야 그만큼 재미도 있고 얻는 것도 많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해야 매출도 오른다.

고 대표 : 나 또한 아직 누군가에게 감히 조언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부족한 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가진 최고의 강점은 ‘젊음’인 것 같다. 즉,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마음껏 도전해도 문제 될 것이 없는 때라고 생각한다.

Q.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위해 정해둔 모토가 있나.

백 대표 : ‘리스크가 클수록 인생은 더욱 재미있다’는 점을 항상 생각한다. 이 말은 내 생애 최고의 만화라고 생각하는 ‘메이저’에서 나오는 말인데 스테이크아웃을 창업하기 전 이 말을 떠올리며 과감하게 도전했다. 또한 이 말처럼 실제 내 인생은 더욱 재미있어졌다.

고 대표 :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의미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인데 그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이 난다면 의미가 없다. 어떤 이유에서든 내가 선택한 일이니 정말 즐겁게 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백 대표 : 우선 앞서 말했듯 10월 말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발판삼아 외국 진출을 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내년 3월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스테이크아웃이 국내 스테이크 시장을 선점하는 규모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가격, 재료 신선도 등을 결정할 때 최대한 소비자를 생각하는 착한 기업이 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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