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화재 현장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 중 4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을 입은 근로자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장 근로자 등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으며 공장 주변 일대가 정전되기도 했다.

이날 사고는 공장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화재는 모두 진화된 상태로 탱크로리 안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인적·물적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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