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 ‘Women@RSM’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이벤트는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뜻에 공감하는 기업 및 단체의 임직원들이 기증물품을 모아 특정한 토요일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르노삼성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10여명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소장품을 직접 매장에서 판매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매장에서는 행사 공헌도가 큰 직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아름다운 기증왕’ 시상식도 진행됐다. 아름다운 기증왕에 선정된 르노삼성 황규철 기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름다운가게의 공헌 활동에 함께하고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3100여점이며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의 수익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르노삼성 Women@RSM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는 최숙아 CFO는 “친환경, 교통안전 등 기존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처럼 회사 직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외계층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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