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김연아 <사진제공=코카콜라>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얼마 전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짜릿한 응원을 보낸 박보검, 김연아가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광고 촬영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와 박보검은 코카-콜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포인트 의상을 입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코카-콜라를 마시며 짜릿한 윙크와 ‘엄지 척’ 포즈와 코카-콜라 보틀을 활용해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에 다정한 포즈를 연출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던 촬영 중에 코카-콜라의 상징인 폴라 베어가 등장하자 김연아와 박보검은 재치넘치는 애드리브로 ‘특급 케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폴라 베어를 발견한 김연아가 “정말 귀엽다”며 폴라 베어와 포즈를 연출하자 박보검이 다정한 둘 사이를 부러워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도 귀여운 상황극 분위기가 더욱 잘 연출될 수 있도록 폴라 베어의 볼을 쓰다듬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이어갔다. 이에 촬영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현장 스태프들은 “콘티에 없던 모습까지 재미있게 연출한 김연아와 박보검의 ‘특급 케미’가 남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과 김연아는 90여년 간 올림픽을 후원해 온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제공=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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