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현대기아차>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회심의 역작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지난 23일에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팅어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가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세단으로 기아자동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됐다.

해당 차량은 ▲강력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파워트레인 ▲주행성능이 극대화된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 ▲직관적이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NVH)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액티브 엔진 사운드 등 다이내믹 드라이빙 감성 사양 ▲첨단 신기술과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 ▲튼튼한 차체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항공기를 모티브로 품격 있는 실내공간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 프리미엄 퍼포먼스 등 세단으로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주행성능까지 갖춘 것.

특히 스팅어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탑재한 데 반해 가격도 합리적이다. 판매가격은 2.0 터보 프라임과 플래티넘 각각 3500만원 3780만원이며 3.3터보 마스터즈와 GT 각각 4460만원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과 플래티넘 각각 3720만원 4030만원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스팅어는 사전계약 8일 만에 2천여 대의 판매고, 사전시승 신청 4천여 건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나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고급 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서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새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이형근 부회장은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앞선 기술력과 남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감성적 역량, 풍부한 상상력이 응집된 결정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의 주행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는 김포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팅어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스팅어에 대한 지식을 갖춘 ‘드라이빙 구루(Guru)’와 함께 스팅어를 시승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는 한국여자오픈 갤러리에서 총 500명의 고객에게 스팅어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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