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내 폴리에틸렌 생산라인에서 오전 7시 42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여분 만인 오전 8시 15분경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 피해 금액은 100만원 수준에 그쳤으며, 현재 나머지 공장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공장 운전 중 이상 반응으로 고압분리기 압력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에틸렌 가스가 누출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