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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현직 경찰관이 대낮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29분께 인천 서부 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A경사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 주차장으로, 사건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3%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만취 상태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

경찰은 A경사에 대해 음주운전 경위 및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한 뒤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인천 서부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게 올해 상반기에만 3번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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