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영화 <원더 우먼>이 국내 누적 관객수 208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도 5억7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원더 우먼>이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208만26명을 기록했다. 하루 앞선 17일 200만 명 고지를 넘어서면서 31일 개봉 이후 18일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것.

벌써 개봉 3주차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완성도와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19일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원더 우먼>이 북미에서 2억7460만1730달러, 해외에서 2억972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에서 5억7180만1730달러(한화 약 6476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해외 매체에서는 북미에서만 최종 3억5000만 달러, 월드와이드 8억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히어로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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