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30)가 결혼한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문현아는 오는 9월 3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상의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나인뮤지스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문현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월 삶에 있어서 가치관이나 신념이 잘 맞는 분을 만나 앞으로의 인생을 더 재미있게 살아가려고 한다”며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서로가 지혜롭게 잘 해결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한 문현아는 지난해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탈퇴했다. 오는 11일에는 나인뮤지스로 함께 활동했던 전 멤버 이유애린과 신곡 ‘둥둥’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