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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34)가 5세 연하의 프로농구 선수 정창영(29·창원 LG 세이커스)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아와 정창영은 내년 4월 28일 결혼한다. 정아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두 사람은 가요계와 스포츠계 연상 연하 커플로 약 1년 간 열애했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출신 멤버들 중에서는 가희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고 지난해 팀에서 졸업했다. 애프터스쿨은 입학과 졸업이 자유로운 팀으로 앞서 졸업한 가희에 이어 리더를 맡아왔다. 정아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뷰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정창영은 지난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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