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한국 영화촬영감독협회 주관의 시상식인 제 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화제다.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밀정’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한지민은 “’밀정’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님과 ‘밀정’을 함께한 전 스태프들에게 감사 드린다. 촬영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기에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로 찾아 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16년 개봉해 750만 관객을 동원한 ‘밀정’에서 여성 의열단원 ‘연계순’으로 열연을 펼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한지민이 출연한 영화 ‘밀정’은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영화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최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촬영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 영화 ‘미쓰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